신념의 법칙은 “무엇이든 느낌을 갖고 믿으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될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할수록 이루어질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만일 사실이라는 확고한 믿음만 있다면 그것이 거짓이라는 생각은 할 수도 없다. 신념은 일종의 판단 수용의 틀이다. 신념은 믿기로 한 것에 일치하지 않는 정보로 없애버리거나 무시해 버린다.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믿음이 현실을 만든다.”고 말했다. 성경은 “자신이 믿는 대로 이루어 진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는 자신이 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것을 본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을 완벽히 믿으면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할 수 있다. 무엇도 이것을 막지 못한다.
반대로 성공이 운이나 우연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으면, 바라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경우 쉽게 좌절하거나 실망해버리게 된다. 신념은 우리를 성공으로 인도할 수도 있고 실패로 인도할 수도 있다.
우리에겐 일반적으로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긍정적인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을 지닌 사람은 세상을 대체로 살기 좋은 곳이라고 믿는다. 이들은 주변 사람과 상황에서 좋은 점을 보고, 자신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는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와 자기 자신, 다른 사람들을 믿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낙관적이다.
세상을 보는 두번째 방식은 부정적인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을 지닌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인생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태도를 갖는다. “정부에는 대항할 수 없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진다”, 또는 “타고난 조건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조건을 타고난 사람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에게 세상은 불의, 압박, 불행으로 가득찬 곳이다. 일이 잘 안풀리면 이들은 운이나 남에게 그 원인을 돌린다. 그리고는 자신은 단지 희생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이들은 자신을 사랑하거나 존중하지 않는다.
말할 필요도 없이 낙관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창조한다. 그들은 긍정적이고 쾌활한 경향이 있으며 세상은 밝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본다. 그래서 그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겪게 마련인 여러가지 일들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대응한다. 성공으로 향하는 여행의 핵심은 선의의 긍정적인 세계관을 계발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정신적인 장애물은 바로 자신을 제약하는 잘못된 믿음들이다. 이 잘못된 믿음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제약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없도록 우리를 잡아당기거나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이라고 믿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학교 성적이 보통이거나 그 이하라는 이유로 자신의 머리가 나쁘다고 단정해 버리는 사람이 있다.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다이어트나 금연,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신념이 무엇이든 강하게 믿으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우리는 내적인 신념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걷고 말하고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과 상호교류 한다. 비록 갖고 있는 신념이 어느 누구도 인정하기 힘든 것이라고 해도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아직 모른다. 자신을 너무 쉽게 그리고 너무 빨리 평가절하 하지마라. 잠재력에 제한을 가하지 마라. 우리는 지금까지 했던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자기 제약적인 믿음의 대부분은 사실과 전혀 무관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우리가 사실이라고 수용한 부정적인 정보에 기초하고 있다. 일단 사실로 받아들이면 내적 신념체계는 그것을 사실로 만들어버린다. 헨리 포드가 말한바와 같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과 할 수 없다고 믿는것, 둘 다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