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조사 어미론 예상문제 ⊙
1. 격조사를 분류하고 각각을 설명하라
2. 접속조사를 분류하고 각각을 설명하라
⑴ 격조사: 문장 속에서 격(자격) 표시 기능을 담당하는 조사를 격조사라 부른다
1) 주격조사: 문장 속에서의 역할이 주어임을 나타내는 조사를 말한다.
① 이/가: 음운론적 조건에 의해서 모음 뒤에는 “가”가 자음 뒤에서는
“이” 가 쓰인다
예) 이-바람이 시원하다.
가-비가 온다.
② 께서: 존칭 명사 뒤에서 쓰인다.
예) 반장님께서는 이스라엘에서 목회 생활을 하셨다.
③ 에서: 단체 명사가 주어가 될 때 주격조사의 자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처격조사 ‘에서’의 특수한 용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예) 국회에서 새 예산을 통과시켰다.
2) 대격조사(목적격 조사) : 타동사문의 목적어를 표시하는 대격(목적격)에 쓰이는 조사
를 말한다.
① 을/를: 음운론적 조건에 따라 모음 뒤에서는 “를”, 자음 뒤에서는 “을”
이 쓰인다.
예) 를- 수미가 책을 읽는다.
을- 수미가 차를 마신다.
3) 속격조사: 이는 조사 ‘의’에 의해 표시된다. ‘의’는 두 명사구를 묶어 준다는
점에서, 명사와 서술의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격조사의 일반적 기능과는 구별된다.
‘의’에 의해 묶이는 두 명사구의 의미 관계는 매우 다양하여 한 마디로 규정하기가
어렵다.
① 소유: 이것은 나의 책이다.
② 관계: 수미는 나의 친구다
③ 소재: 지리산의 천황봉이 구름에 덮였다.
④ 생산지: 제주도의 조랑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⑤ 제작자: 충무공의 거북선이 지폐 도안으로 채택되었다.
⑥ 소속: 우리 팀의 주장이 오늘 은퇴했다.
⑦ 제재: 창 밖에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누굴까?
⑧ 비유: 카레이서가 사막에서 죽음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⑨ 주체: 이제 남북한의 통일도 멀지 않았다.
4) 처격조사 : 처소, 시각적 범위, 공간적 범위, 지향점 등을 나타내는데, 쳐격을 나타
내는데, 처격을 나타내는 조사는 ‘에’가 대표적이고 그밖에 ‘에게’, ‘께’,‘한테’,
‘더러’ 등이 있다.
예) 에-산에 나무가 많다 (처소)
수미가 학교에 간다 (지향점)
내일 오후 두 시에 만납시다 (시점)
이 시계는 하루에 1분씩 빨리 간다. (시간적 범위)
구청에서 10m에 한 그루씩 가로수를 심었다. (공간적 범위)
수미는 천둥소리에 깜짝 놀랐다.(원인)
5) 구격조사: 구격은 조사 ‘로/으로’에 의해 표시된다. 음운론적 조건에 의해 모음과 자음
‘ㄹ’ 뒤에서는 ’로‘가 선택된다.
① 재료-아주머니가 콩으로 두부를 마든다
② 도구-영희가 가위로 색종이를 오렸다.
③ 수단: 이순신 장군은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켰다.
6) 공동격 조사(접속조사) : 이는 ‘와/과’인데, 음운론적 조건에 의해 모음 뒤에서는
‘와’, 자음 뒤에서는 ‘과’가 쓰인다. 이의 주된 기능은 접속이다.
이를 공동격 조사라고 할 때 그 주된 기능은 둘 이상의 명사구를 같은
성분으로 묶어 주는 일이다.
예) 와/고-문장 접속 기능- 수미와 영희가 커피를 마신다.
수미가 커피를 마신다 &영희가 커피를 마신다.
명사 접속 기능-수미와 영희가 닮았다.
*수미가 닮았다. &영희가 닮았다.
하고, 랑-주로 구어에 사용되며, 특히 ‘랑’은 유아어에 가까워서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는 쓰이기 어렵다.
7) 호격조사: 호격조사 ‘아/야’는 사람 이름 뒤에 결합하여 누가 누구를 부르는 것임을
나타내 주는데 음운론적 조건의 의해 모음 뒤에서는 ‘야’로, 자음 뒤에서는
‘아’ 로 쓰인다.
예) 영숙아, 전화 좀 받아라.
민호야, 지금 몇 시니?
8) 서술격 조사: 이다
3. 보조사를 분류하고 각각을 설명하라
보조사는 격을 표시하는 일을 담당하는 격조사와는 달리 어떤 의미를 더해 주는 조사이다.
⑴ 성분 보조사: 는, 도, 만, 까지, 조차, 마저, 나, 나마, 야 등
① 도-“역시, 또한”의 강조 의미를 나타낸다.
예) 나도 그 영화 봤어
② 만-“오직, 유일한 선택”의 의미를 강조한다.
예) 한라산에서만 서식한다.
③ 은/는-대조와 화제
예) 한국어 교육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 문법은 재미없어
④ 까지/조차/마저-“역시, 강조”의 의미를 강조한다.
⑤ 나/나마: 나-최선의 것이 배제되어 남은 것을 선택, 소극적 선택. 부정적 평가
예) 돈도 없는데 집에나 가서 밥이나 먹자,
나마-최선의 것이 배제되고 남은 것을 선택. 긍정적 평가
예) 이렇게 더운 때 선풍기나마 하나 있으니 다행이다.
⑵ 종결 보조사 : 마는, 그려, 그래 등
⑶ 통용 보조사 : 요
⑷
⑸
4. 인관관계와 관련되는 연결어미의 종류를 3개 이상 제시하고 각각의 의미 차를 설명하라
아울러, 이들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라
인과 관계 연결어미란 선행절과 후행절이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되도록 이어주는 연결어미를 말한다.
⑴ “아서‘와 니까”의 차이-“아서”-선행문의 원인과 이유가 후행문의 결과보다 언제나 앞선 시기에 이루어져서 말할 이와 들을 이 사이에 사실의 판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니까”는 과거의 대립적인 의미로서 비과거형태소가 있기 때문에 말할 이와 들을 이사이에 사건이나 행위에 대한 판단을 요구한다. 이런 차이점으로 인해 “아서”는 좀더 결과 쪽에 밀착된 이유나 원인을 드러내는 기능을 하고 “니까”는 그렇지 앟게 된다. 또한 “아서”는 명령형이나 청유형, 제안형이 되면 비문이 되는 근보적인 이유도 역시 ’판단‘관정을 거칠 필요가 없는 데서 출발한다.
⑵ “-므로”와 “-느라고
예) ㈀자네도 사람이므로 결국 죽게 된다
㈁나는 시험 준비를 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 은 모든 사람은 죽게 마련이고, 따라서 사람인 자네도 죽게 된다는 뜻이므로, “-므로”는 추론의 과정을 갖는 이유를 나타낸다.
㈁ 은 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밤을 새우는 일이 종종 있을 수 있는데, 그 시험 준비가 밤을 새우게 한 직접적인 배경이다. 따라서 “-느라고”는 추론 과정이 필요 없는 보편적인 원인이 된다.
※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은 ? -=-=-=-=-=고민하다–낑낑
5. 조건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의 종류를 3개 이상 예시하고 각각의 의미 차를 설명하라. 아울러, 이들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라
조건 접속문은 조건 관계 접속어미에 의해 이끌리는 선행절(조건절)과 그에 수반되는 결과를 나타내는 후행절(주절)로 구성된다. 그러므로, 조건 접속문의 선행절은 후행절 내용이 실현되기 위한 전제가 되는 절이다. 다시 말하면, 후행절이 나타내는 상황의 실현 가능성 여부는 선행절의 상황이 실현되느냐 실현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⑴‘-면’: 가장 폭넓게 조건의 의미 기능을 갖는 접속어미이다.
⑵‘-다면’: ‘-면’이 화자가 조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고정된 믿음을 가질 수도 있고, 갖지 않을 수도 있는 반면에 이것은 조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화자가 부정적인 믿음, 즉 의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⑶ ‘-거든’: 조건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화자가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쓰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조건에는 ‘-거든’이 사용되지 않는다.
⑷ ‘-던들’은 과거 또는 완료된 상태의 선행절 내용에 반대되는 내용을 함축하며, 아울러 선행절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대한 화자의 가벼운 원망을 가지고 있다.
⑸ ‘-ㄹ진대’는 화자가 선행절 내용을 참된 명제로 믿고 있으며 선행절 믿음을 조건으로 해서 후행적 주장을 강화한다. 후행절 주장의 강화는 ‘-던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은 ? -=-=-=-=-=고민하다–낑낑
⊙ 한국어 문장론 예상문제 ⊙
1. 부사어와 관형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 관형어-문장에서 체언을 꾸며 주는 성분
예) 공주는 헌 신발을 신었다.( 관형사)
그는 상상의 날개를 폈다.(관형격 조사 -의)
돌이는 고향 생각을 했다(체언 단독)
작은 조약돌이 매우 곱다(용언의 관형사형 어미)
* 부사어-문장에서 주로 용언을 꾸며 주는 성분
성분 부사어-특정한 문장 성분 하나를 수식하는 부사어
㉠ 득이는 마음씨가 더 고왔다(서술어 수식)
㉡ 돌이는 아주 헌 책을 샀다(관형어 수식)
㉢ 겨우 셋만이 정상에 올랐다.(체언 수식)
㉣ 그는 너무 빨리 집에 간다(부사 수식)
문장 부사어-문장 전체를 꾸미는 부사어
예) 과연 그 해에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
* 관형어는 단독으로 쓰이지 못한다.
* 부사어는 주어진 문맥 속에서 홀로 쓰일 수 있다.
* 관형어와는 달리 부사어는 비교적 보조사를 자유롭게 취한다
예) 가끔은
* 관형어와는 달리 부사어는 비교적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예) ∨그는∨ 싸움을∨ 잘한다.–‘의외로, 비교적’과 같은 부사어는 ∨부분에 삽입이 가 능하다.
* 관형어와 부사어는 뒤에 오는 말을 꾸미는 일을 하는 점에서 공통적 성질을 가진다.
2. 선행절과 후행절 사이에 주어 제약을 두는 연결어미를 세 개 제시하고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⑴ ‘-아서, -니까’로 이루어진 인과 관계 접속문은 동일 주어 관계가 수의적이다
1) 동일 주어 관계
철수가 잘못하{아서, 니까} 벌을 받는다
나는 춥{어서, 니까}} 옷을 입었다.
2) 동일 주어 관계가 아님
바람이 불{어서, 니까} 낙엽이 떨어진다.
봄이 되{어서, 니까} 꽃이 피었다.
⑵ ‘-느라고’ 는 동일 주어 제약을 받는다
예) 그는 시험 공부하느라고 (그가) 잠을 못 잤다.
*그는 시험 공부하느라고 내가 잠을 못 잤다.
⑶ ‘-게, 도록’으로 이루어진 결과 관계 접속문은 동일 주어 관계가 수의적이다.
1) 동일 주어 관계
철수는 시험에 함격하{게, 도록} 열심히 공부했다.
2) 동일 주어 관계 아님
영수는 명호가 그 일을 포기하{게, 도록} 협박을 했다.
⑷ ‘-러, -려고, -고자’ 로 이루어진 목적 관계 접속 접속 문의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는 필수적으로 동일한 명사이어야 한다.
1) 나는 너를 보{러, 려고, 고자} (나는. *너는, *그는)왔다.
2) 영호는 과제를 하{러, 려고, 고자}(*나는, *너를, 영호는) 도서관에 갔다.
⑸ ‘-나, 아도, 지만’의 대립관계 접속 어미에 의해 구성된 접속문은 동일 주어의 관계가 수의적이다.
1) 동일 주어 관계
철수는 가난하{나, 아마, 지만} 행복하다.
2) 동일 주어 관계 아님
재주는 곰이 넘{으나, 어도, 지만} 돈은 왕서방이 번다
3. 모국어가 영어인 학습자에게 한국어의 ‘주어-목적어-서술어’ 구조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설명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