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 법칙 (The Law of Cause and Effect)

‘우주의 철칙’ 이라고도 하는 인과의 법칙은 “모든 결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과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 법칙은 다른 법칙이나 원리의 핵심이다.
   인과의 법칙에 따르면 모든 성공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고, 모든 실패에도 분명한 원인이 있다. 건강과 질병에도 분명한 원인이 있고 행복과 불행에도 분명한 원인이 있다. 그러므로 삶에 원치 않는 어떤 결과가 생겼다면 원인을 추적해서 찾아내어 제거해야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 불행하거나 불만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사람이나 사회 또는 문제 자체에 탓을 돌린다.
   정신질환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이런 경향을 조금씩 지니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경향에 정면으로 대응해서 정직하게 해결해 나가야한다.
  “어둠을 탓하기보다 한 자루 촛불을 켜라.”(스코틀랜드 속담) 는 말이 있다.
자신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울분을 토하고 화를 내는 것 보다는 조용히 앉아 그 원인을 주의 깊게 분석하는 것이 훨씬 낫다.
  <잠언>에 나오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구절은 수확의 법칙으로 인과의 법칙과 일맥상통한다. 수확의 법칙에 의하면, 무엇이든 뿌렸으면 그에 상응하는 것을 거두게 된다. 무엇을 수확하든 그것은 과거에 자신이 뿌린 것의 결과다. 미래에 다른 결과를 수확하고 싶으면 오늘 다른 씨앗을 뿌려야 한다. 물론 여기서 씨앗은 정신적인 것을 의미한다.
  삶의 일차적인 원인은 생각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은 자신이나 다른 누군가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래의 내 모습은 생각하는 방식이 만들어내는 결과다. 생각의 질을 바꾸면 삶의 질이 바뀐다. 외부의 변화는 내면의 변화에 의해 일어난다. 우리는 지금도 뿌린 것을 거두며 살고 있다.
  이 법칙의 이점은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생각과 느낌과 결과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과의 법칙을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를 제어의 법칙과 조화시킬 수 있다. 그러면 즉시 더 큰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사업에서의 성공과 실패는 모두 이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고 기꺼이 값을 지불하고자 하는 좋은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열심히 홍보하면 그 기업은 성공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실패할 것이다. 맡은 일을 잘 해내고 회사가 원하는 것을 해낸 사원은 직장에서 성공하고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 잘하면 그들도 우리에게 잘 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뿌린 것을 거둔다. 무엇을 뿌릴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