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선물 (6)

폰더씨는 링컨을 만나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받는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어디에 있든 내 기도를 들어주실것으로 확신하네. 또한 하나님께서는 기도만 하고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기도를 하면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을 더 좋아하시지.
     불확실한 느낌에 안주하려는 것이야말로 가장 손쉬운 선택이 아닐까? 사실 지구상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손쉬운 선택에 매달려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 자, 이렇게 한번 보세. 자네가 지금 이 순간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바로 이런 것일세. 자네는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싶은가?
     개인적인 성장은 영향력을 가져오게 되어 있어. 일정 수준의 개인적 성장은 가족을 먹이고 입히는 기술을 가져다 주지. 하지만 또 다른 수준의 개인적 성장은 상당한 영향력과 지혜를 가져다주어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게하지.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네. 이 리더십을 회피할 필요는 없어. 좋은 과일을 따오듯이 그 힘을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지. 좋은 사람의 손에 주어진 힘은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샘물과도 같아. 그 샘물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을 시원하게 해주지. 그래, 물론 어떤 사람은 생활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힘만을 원하기도 해. 또 개중에는 자기 가족이나 그 밖의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는 정도의 힘을 획득하는 사람도 있지.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적 성장이 위태로워질 정도의 리더십은 추구하지 않아. 그런데 말이야,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어떻게 보면 바보스러운 믿음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있어. 이런 사람은 인기에 영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엄청난 리더십을 원하지. 이 사람은 끝내 거대한 힘을 얻어서 수십만의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꿈꾸던 세상으로 건너가게 해준다네.
    우리는 어릴 때 어둠을 두려워해.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어서는 대낮의 밝은 빛을 더 두려워해. 우리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디디는 것을 더 두려워 해.지금의 우리보다 더 큰 존재가 되기를 두려워해. 하지만 그렇게 두려워 하기만 한다면 우리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그 세계로 어떻게 사람들을 인도하겠어? 데이비드,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하네. 계속 찾아야 해. 나는 자네가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는 빛을 찾아나서길 바라네. 그건 정말 보람있는 여행이 될 거야.그렇게 하면 자네는 개인적 성장과 리더십의 등대가 될 것이고, 자네의 모범과 리더십을 통해 평범함의 바위에 좌초하려는 수많은 젊은이를 구해줄 수가 있어.  
    올곧은 성품을 가진 사람은 머잖아 그 성품을 시험당하게 되어 있네. 명예와 용기를 가진 사람은 곧 부당한 비난을 당하게 되어있지. 하지만 그런 부당한 비난은 결코 진실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말게.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 아나? 그건 비난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말고 또 그 비난을 의식하여 진정한 자기가 아닌 엉뚱한 존재가 되려하지 않는 것이지!

    내가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은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거야.  이 비결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있지만 실은 잘 보이지 않는 비결이지. 돈은 한 푼도 들지 않지만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비결이야. 누구나 이 비결을 실천할 수 있는데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해. 만약 자네가 용서의 힘으로 무장할 수 있다면 자네는 존경을 받고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 되고 또 부자가 될것세.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자네도 남에게서 용서를 받게되네!  자네 또한 자네에게 화를 내지 말게. 자네 자신을 용서하게. 그리고 다시 시작하게.

     성공을 위한 여섯 번째 결단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 하겠다.

    아주 오랫동안 나의 용서하는 힘은 잊혀지고 내 눈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동안 내내 용서의 힘은 나의 눈길을 기다렸고 또 어떤 가치있는 사람에게 발휘되기를 기다렸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소중한 용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또 그들이 용서를 청하지 않았으므로 용서해줄 생각이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마음속에 억압해 두었던 용서는 비틀린 씨앗이 되어 검은 열매를 맺을 뿐이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순간 나의 인생은 새로운 희망과 확신으로 차고 넘친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는 이제 용서는 아무 대가없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냥 용서해 주는 이 간단한 행위 하나로 나는 버거워했던 과거의 악마들을 모두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나 자신속에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작을 창조한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의 용서를 빌지 않는 사람들 조차도 용서하겠다. 과거에 생각없고 배려없는 사람들이 내 앞길에 무심코 내던진 말이나 행동에 분노로 펄펄 끓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나는 복수와 대결을 꿈꾸며 귀중한 시간들을 낭비했다. 이제 나는 내 구두 속에 아주 무겁게 들어있는 이 심리적 돌덩어리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품고있는 분노는 종종 일방적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람은 자신의 소행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나의 용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아무 조건없이 용서할 것이다. 이렇게 용서함으로써 내 영혼은 다시 편안해질 것이고 나의 동료들과는 다정한 사이가 될 것이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사람들도 용서하겠다. 나는 그 어떠한 형태의 노예제도도 잘못된 것임을 안다. 따라서 남들의 의견을 쫒아서 생활하는 사람 역시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노예가 아니다. 나는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나는 선과 악의 차이를 안다. 엉뚱한 의견이나 부당한 비판은 나의 노선을 바꾸어놓지 못한다.
    나의 목표와 꿈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내 인생의 높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냉소는 나의 태도나 행동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나는 그들의 비전없음을 용서하고 나의 앞길로 나아간다. 나는 이제 비판을 묵묵히 감수해야만 위대함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걸 안다.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지난 여러해 동안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이었다. 내가 저지른 모든 실수, 모든 착오, 모든 좌절은 내 마음속에서 거듭 반추되었다. 지키지못한 약속, 낭비된 시간, 도달하지 못한 목표는 내 인생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부채질해 왔다. 나의 당황하는 태도는 나의 온몸을 마비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나는 무감각으로 반응했고 그리하여 더욱 더 실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나는 오늘 나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적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과거의 그림자가 빚어내는 의심, 공포, 좌절을 말끔히 씻어낸다. 오늘부터 나의 과거가 나의 운명을 통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나의 인생은 방금 새롭게 시작했다.
     나는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사람들도 용서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